장사천재 백사장2
시즌1을 보며 우려했던 걱정 그대로
'이 프로는 제작진이 트롤이다'
무리하게 2호점 내놓고
백종원한테 다 맡기고 제작진은 빨대만 꽂음
게다가 가게도 미슐랭 거리에 박아놓구선 암튼 1위 하세요 ㅇㅈㄹ
분점 생기니까 분량도 나뉘고
나는 저쪽 보고싶은데 자꾸 이쪽만 보여주고
인력도 분산돼서 출연진들 노동력 심하게 갈림
백종원이 없는 한 지점은 아마추어들끼리 해내야되는데 그게 되겠음?
뭔놈의 문제는 허구한날 터짐. 특히 식세기는 뭐 맨날 망가져?
이 프로는 절대 힐링물이 아니고
고구마 500개에 사이다 10잔 주는 그런 프로임
난 사이다물 좋아해서 너무 안맞았음
평온했던 시즌1 나폴리 편이 훨씬 재밌었음
백종원은 '장사천재'답게 시즌2에서도 엄청난 장사수완을 보여주었다.
아마 사이다물 웹소설도 이렇게 쓰면 재미없다고 할 것이다.
근데 이건 실제 기반이라 재밌었다. 그저 갓종원.
나머지 출연진들도 너무 너무 고생했음.
유리, 효연은 솔직히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저렇게까지 갈리고 구를 급이 아닌데도 열심히 잘했고
에릭이라는 아이돌?도 처음 봤는데 얘도 너무 불쌍하더라ㅜㅜ 정말 열심히 하는데 정말 힘들어보여서 하..
존박의 매너와 일머리는 말 할 필요도 없이 훌륭함. 이런 류의 프로그램에는 무조건 섭외 1순위라고 봄
파브리라는 이탈리아 셰프도 처음 봤는데 미슐랭 셰프라는데 뭔가 허당스러운 면모가 있었음. 그래서 약간 의아한 적도 있는데 기본적으로 열심히 하고 웃음 포인트 만들어줌
이규형이란 분은 배우 같던데 포포먼쓰 욕심내는 컨셉 재밌었음ㅋㅋ 소맥 말아주는거 싱기방기
난 술을 아예 안마셔서 새롭고 재밌게 봤다.
그리고 알바생 두 명도 정말 잘 뽑았음. 꼬로는 진짜 프로페셔널해서 어디에서나 탐낼 인재라고 생각함.
우슈에는 완전 원칙대로 하는 FM타입인데 난 이런 직원이 한 명 쯤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좋게 보였음.
이장우 님이 의외로 실수를 많이 했는데 음식점을 하고 있다지만 백종원에 비할 짬도 아니고 그냥 예능이니까 넘겼다.
제작진이 의도한 욕받이라면 설마ㅡㅡ
제작진에 워낙 신뢰가 없어서 어쩌면 그게 맞을 수도 잇겠다 생각중ㅋ
사실 그런 상황을 만든 것도 제작진의 2호점 무리수 때문이지.
괜히 이장우가 점장 맡았고, 인력은 딸리고, 실수도 나오고 엉망진창 화딱지나지
pd가 현지먹 피디라는데 어째 이렇게 허술한 프로그램을 만드셨을까?
솔직히 실망을 더 많이했고 시즌3이 나오면 보긴 하겠지만 너무 별로였다.
제발 똥싸고 백종원한테 닦아달라고좀 하지마세요
것도 적당히 해야 재밌지 뇌절을 하고앉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