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브웨이 치킨데리야끼, 노브랜드버거 시그니처버거
반쯤 먹다 찍어서 드러움
치킨 데리야끼 샌드위치
나의 썹웨 최애 샌드위치!! 소스는 후추+랜치 적게
썹웨가면 거의 이것만 먹는다. 원래 최애는 이탈리안 BMT였는데, 치킨데리야끼를 맛본 뒤 바뀌었음
치킨살이 아주 부드럽고 데리야끼 소스도 독특하다.
내 입엔 써브웨이 소스들이 너무 달고 짜서 먹을 수 있는게 별로 없다.
어찌나 자극적인지 소스를 1/4만 넣어달라 해도 너무 짜고 달아 혓바닥 아림. 스위트 어니언? 바베큐? 이런 소스들 절대 안먹음. 좋아하는 맛도 아님.
그래서 랜치+후추 아니면 올리브오일+후추+레드와인식초 조합만 먹는다.
치킨데리야끼는 전자, 이탈리안 BMT는 후자의 조합이 좋음
빵은 플랫빼곤 다 거기서 거기라 그때그때 암거나 먹음
플랫은 한번 먹어보고 내취향 아니라 절대 안먹는다. 빵다운 폭신한 식감이 없어서 싫음.
무튼 랜치소스도 내 입엔 좀 짠 듯 한데 뭐 가끔가다 먹는 거니까.. 다 먹었는데도 입안에 짠기가 감도네
키오스크로 주문하느라 소스 적게 못해서 그런가ㅜ
도대체 소스 많이 먹는 사람들은 어떻게 입맛이 개조된 걸까..??
이거슨 오랜만에 먹은 노브랜드버거 시그니처 버거~
빅맥 대체&상위호환 버거(내 기준)인데
간만에 먹어봐도 역시 빅맥보다 맛이 좋았다. 아마 패티가 더 두꺼워서 식감이 살아있어 그런 것 같음.
양상추도 파사삭 흩어지는 개떡같은 질감이 아니라 좋음ㅋㅋㅋㅋㅋ
아무튼 저 치즈 두 장이 풍미를 살리는 데 되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 듯했음
치즈만 단독으로 먹어보니 존나짰다. 서울우유 체다치즈보다 짜다.
그래서 이 버거도 전체적으로 짠 편인데 소스로 약간 중화되고 샐러드랑 같이 먹어서 괜찮아짐
치즈스틱은 무난~
내가 먹는 양이 늘었는지 저번엔 똑같은 구성으로 시그니처버거세트 겁나 배불리 먹었는데
이번엔 뭔가 부족했다. 심지어 치즈스틱 1개도 먹었는뎁.. 오히려 좋아 체력 좀 늘리자
이건 혈육이 시킨 페퍼로니 치킨 어쩌구 버거인데
내가 안먹어서 모르겠음ㅋ 페퍼로니가 들어가서 좀 짜다고 함
먹기 힘들어보였음. 나이프랑 포크도 주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