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세 치킨 가라아게 (로 만든 닭강정)

음식프로를 보다보니 간만에 닭강정이 너무 땡겼다.

치킨을 먹어도 울집은 거의 후라이드만 먹다보니 양념치킨이나 닭강정을 못먹은지 오래되었음

안그래도 gs인가 어디 편의점에 5천 얼마짜리 닭강정 신제품이 나왔다고 본 것 같아서

그거나 사먹을까 하다가 집에 요 치킨 가라아게가 있는 걸 떠올리고 만들어 먹기로 하였음.

https://yreviewparty.tistory.com/52

GS25 속초 중앙 닭강정, 델픽 블루베리 아르테미스, 델픽 납작 복숭아 우롱티

(결국 닭강정도 사먹음..)

 

이 제품은 간이 세지 않고 부드러워 맛있는 가라아게다.

내가 먹어본 가라아게는 대부분 짭짤했는데 이건 내 입맛에도 딱 맞아서 맘에 들었음.

 

같은 사세 제품으로(맞겠지?) 이 가라아게도 여러번 주문해서 먹었었는데

이건 상당히 짭짤하고 자극적인 밑간이 되어있다. 매우 맛있음

 

아무튼 지금 집에 있는 건 슴슴한 첫번째 제품이므로, 

이걸로 양념만 만들어서 닭강정으로 해먹어도 되지 않을까?

하여 호다닥 요리 시작~

 

https://youtu.be/xOPdlBTfQ40?si=Kcl5naSX5U21a_pO

 

양념소스 출처

고추장 1스푼, 물엿 4스푼, 케찹 2스푼, 간장 1/2스푼, 고춧가루 1/3스푼, 다진마늘 1/2스푼, 설탕 2스푼
재료를 모두 섞어 전자렌지에 2분

 

내가 옛날부터 애용하고 있는 소스 레시피

딱 양념치킨 양념 하면 떠오르는 그 맛인데 만드는 것도 세상 간편함

 

이번엔 전자렌지 조리가 아닌 후라이팬에 약불로 2~3분 저으며 익혀주었고

에어프라이어에서 14분 튀긴 가라아게와 만두 2개를 양념에 투척해서 휘리릭 섞었다.

 

 

통깨 솔솔 뿌리고~ 괜히 양념치킨 기분을 내보려 은박지 접시에 담았음

맛은 말해 뭐해 JMT

예상대로 가라아게 맛이 강하지 않으니까 이렇게 먹어도 별미였다.

조금 남겼는데 이따가 먹어야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