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그래도 서강준 나온 드라마 보고싶다보고싶다 하던 중
때마침 시작한 드라마
요약 줄거리 보고 한껏 기대하며 1, 2화 감상.
진짜 조 ㄴ나재밋음
일단 얼굴만 봐도 웃음이 나오고☺
내가 좋아하는 요소(존잘남배우+학원물+미스테리+수사? 암튼 경찰이나 국정원+한국 근현대사) 다 들어감
원작이 따로 있는 건 아닌 듯한데
너무너무 기대되고 매주 챙겨볼 드라마!!!
근데 귀신 너무무서움
6화까지 봄.
메인스토리는 재밌는데 연애씬 진짜 개에바..
K로코의 진부한 클리셰 전부 섞은 잡탕.
진짜 이게 설렘? 아니 이게 설렌다고?
알고보니 어릴적 첫사랑ㅗ
노란우산ㅗ 물웅덩이 안튀게 잡아주기ㅗ
벽쿵 바닥쿵 넘어져서 뽀뽀ㅗ
쓰고보니 더 쓰레기네 ㅋ ㅋ ㅋ
서강준 얼굴 개잘생김 계속 감탄하면서 보는 중
진짜 연애씬만 아니면 잘만들었는데 개아까운 드라마
어떻게 k로코는 발전이 없냐??? 너무 수준떨어진다
미루다가 완결나고 몰아서 봄
갈수록 스토리가 처참함
자꾸 코미디 요소 처넣는데 웃기지도 않고 뜬금없다는 느낌.
개연성이라곤 없는 삼류 스토리라서 심각하게 분위기 잡아봤자 '어차피 또 별 거 아니겠지 뭐 ㅋ' 하는 생각만 듦
스릴도 사라졌고 전개가 기대가 되지 않음
캐릭터 서사도 너무 부족함
메인빌런 서명주 이사장<- 배우분 연기는 좋음. 근데 얘가 왜 이렇게 싸패가 됐는지, 교장이랑 어떤 서사가 있어서 충신이 되었는지, 남편은 누구이며 어째서 딸은 그렇게도 사랑하는지 등등 하나도 풀리는 게 없음.
게다가 무슨 짓을 벌려서 국정원과 경찰을 쥐락펴락하고, 희대의 내신비리 사건을 덮고 복귀할 수 있는지 아무런 설명이 없음.
아무튼 이렇게나 강력한 빌런이에요~ 정도로 끝임;
나름 '하이스쿨'이라고 학생들을 좀 조명해주나 했더니 뭐 그냥 쩌리들이었고
서사도 죄다 말아먹고 삭제됨
주인공 정해성? 이 후반에 벌린 일들을 해결한답시고 국정원 팀원들이 가담하지만
30년 전 만화에서나 볼 법한 구닥다리 생쇼밖에 없음
진짜 너무 유치하고 한숨나옴; 혼자 보는 자캐딸 소설인줄 ㅋ
건진 건 서강준 얼굴 뿐인 스레기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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