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컵누들 마라탕맛

리뷰어 Y 2023. 11. 1. 10:28

마라탕 안먹어본 사람의 마라탕맛 리뷰

 

내 돈주고 마라탕 사먹긴 싫고 

딱 한 입만 먹어봤으면 좋겠는데 주변에 아무도 마라탕 관심없어서 못먹어봄

그러던 차에 이 제품이 마라탕맛을 꽤 잘 구현해놨다길래 

이걸로 간접체험이나 해보자 하고 사게됨

 

아무튼 컵누들답게 양은 적고

나는 최애라면 진순, 최대 신라면, 불닭볶음면 소스를 절반만 넣어도 매워서 못먹는 맵찔이인데

이건 그다지 맵진 않았다.

뭔가 꼬릿한 정체불명의 향신료가 느껴지는데 이게 마라탕의 정체성일까??

 

먹긴 먹었는데 맛있진 않았다. 

굳이 더 먹을 필요는 없는 맛 정도?

그게 마라탕의 맛인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