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계속 구독하는 ott 티빙과 쿠플 외에 볼 수 있는 컨텐츠들만 골라보는 중이다.더글로리 이후 볼만한 것 물색하다가 우영우가 메인에 뜨길래 이거 보기로 함. 뭔가 결말 꼴박했다고 본 것 같아서 일단은 각오하고 봤음더글로리 너무 분위기 우중충해서 싫었는데 우영우는 일단 밝게 시작해서 좋았다.소재는 결코 가볍지 않았지만. 내가 수사물은 좋아해도 법정물은 처음 보는 것 같은데 재밌었음마냥 선악으로 구분되지 않는 애매모호한 사건들이 많아서 더 좋았음.사건만 그런게 아니고 등장인물들도 다채로운 면을 가진 캐릭터들이 많아 좋았다. 권민우가 빌런 역할을 맡나 싶었지만 마냥 인간성 없는 캐릭은 아니어서 솔직히 밉지도 않았다 ㅋ오히려 나라면 더 치밀하고 철저하게 함정을 팔 거라서 권민우가 답답해보였을 정도.. 어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