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뷰대잔치

얼마전 엄마가 일본 여행 다녀오면서 사오심 젤리는 복숭아, 포도, 자몽 맛을 사오셨음 다 먹어본 결과 복숭아가 젤 맛있고 포도=자몽임 윗부분을 찢어서 쭈쭈바처럼 쪽쪽 빨아먹는 형태. 일본은 젤리를 참 잘만드는 것 같음. 싱그러운 과일향 뿜뿜하고 요건 곤약젤리라서 그런지 식감이 되게 재밌음. 쫀득한데 질기진 않고 뚝뚝 끊을 수 있는.. 희한한 식감 난 하리보처럼 질긴 것도 싫고, 쁘띠첼처럼 탱글한 푸딩젤리도 싫어하는데 코로로 같은 일본 젤리 식감이 젤 좋드라 바나나 만쥬 너무 너무 귀엽게 생겼다!!💕 적당히 달고 바나나향 솔솔 나는 귀여운 만쥬임 근데 나 만쥬를 별로.. 안좋아혀.. 정확히는 앙금을 안좋아하는데 만쥬라는게 앙금 가득이라서😥 도쿄 바나나빵을 생각하고 먹었다가 실망을 금치 못했다 자세히 보니 ..

햄버거 안먹은지 오래됐는데 간만에 버거킹앱 켜보니 와퍼주니어를 2500원에 할인행사 하고 있길래 갔다. 아무리 나라도 1개로는 부족할 것 같아 2개 삼 난 버거킹에선 거의 치즈와퍼만 먹어서 일반 와퍼 주니어는 꽤 색달랐다. 버거킹 특유의 불맛과 양파 때문에 기본적으로 맛있음 근데 케찹이 너무 많아서 이건 좀 별로였음 요즘 편의점 버거도 3, 4천원이 기본인데 비록 주니어지만 와퍼 2500원이면 개혜자다 2개 먹으니 너무 배불러 터질거같움 그리고 저눔의 블루베리 음료는 아직도 남아서 버거랑 같이 먹었다.. (그래도 남았다,,)

나 포함 담백하게 먹는 우리집은 교촌을 싫어함 교촌은 쿠폰 생길 때만 억지로 시켜먹는 곳. 이번에도 허니콤보 웨지감자세트 쿠폰이 생겨서 꾸역꾸역 쓴 것이다. 심지어 허니콤보는 내가 좃니콤보라고 부를 정도로 안좋아하는 메뉴인데 다른 걸로 교환하기도 귀찮아서 그냥 시켰다. 간만에 먹는 허니콤보는 그래도 지금까지 먹어본 허니콤보 중 가장 먹을만했다. 그리고 역시나 짜서 드레싱도 안뿌린 생양상추를 한 잎씩 곁들여서 먹어야 했다. 근데 허니콤보 원래 윙이랑 다리만 있는거 아닌가? 뭔 동그란 덩어리들도 있던데 교촌이 늘 그렇듯 살은 없고 튀김옷만 잔뜩 있더라. 난 웨지감자도 안좋아하는데 먹어보니 역시나 또 짜다. 교촌은 전부 짜고 달고 이래서 싫어함 그래도 4개 쯤 먹긴 했음 짠거, 신거, 매운거 다 싫어하는 내가..

갤럭시 버즈 플러스가 맛탱이가 가셔서 QCY T13X를 구매함. 매우 긴 서론 (요약: 버즈+ 개쓰레기) 버즈에 대해 할말이 많다 2020년에 출시된 거니까 2024년이면 맛탱이 갈만 함 근데 그게 아니라 2, 3년 전에 이미 맛이 가 있었다고!!!! 어느 순간 왼쪽 유닛만 덜렁 방전 되더니 케이스에서도 충전이 되지 않는 현상이 일어났다. 유닛을 케이스에 수차례 뺐다 꼈다 하면 가까스로 인식돼서 0%부터 충전이 시작됨 왼쪽 유닛은 배터리도 훨씬 빨리 닳았고 며칠 사용하지 않으면 그 사이에 호로록 방전되어버림 더 큰 문제는 내가 버즈를 자주 쓰지 않는 환경이었고 가끔 한번씩 사용하려고 할 때마다 왼쪽이 방전되어 있는 개떡같은 상황을 2, 3년동안 겪고 있었다는 것이다. 처음엔 AS센터에 갔음. 수리 기사님..

기존에 쓰던 강화유리(거의 플라스틱 재질임) 풀커버 케이스가 지 혼자 깨졌음. 물론 미밴드를 떨어뜨린 적도 몇번 있지만ㅎ 케이스가 부서지기 직전엔 안떨궜는데 갑자기 뽀각함 전자기기에 케이스를 강박적으로 씌우는 나는 황급히 풀커버 케이스를 찾아보기 시작 실리콘 풀커버 케이스를 추가상품으로 판매하는 곳이 있길래 요기서 스트랩까지 겸사겸사 구매 커버는 블랙/골드 색상을 삿고 스트랩은 화이트, 애쉬올리브 색상을 샀다. 요 커버는 딱 그 흔한 스마트폰 투명 실리콘 케이스 재질임 터치도 잘되고 넘 맘에듦!! 깨지지도 않겠지 ㅎㅎ 다만 탈착은 강화유리 케이스에 비해 어려운 편. 미밴드가 너무 쬐그매서 잘 안벗겨짐 골드 케이스+애쉬올리브 스트랩 대존예@@@@@@@@@@ 스포츠 스트랩 써보니까 너무 편해서 데일리로는 이..

구글검색 햇을때 녹색 박스에 든 2만원쯤 하는 그거 맞음 맛있음 내 기준으로는 크림이 좀 많은 편이긴 한데 크림에서 우유맛이 많이 나고 느끼하지 않은 크림이기 때문에 누구나 맛있게 먹을 롤케익이다. 빵도 촉촉하고 너무 달지 않아서 맛있음 하루에 한 조각씩 먹어치웟다 어느날은 접시랑 포크 설거지 귀찮아서 손으로 처묵처묵했는데 색다른 경험(?)이었다..ㅋ

엄외는 초코볼 때문에 먹는 아이스크림이라 해도 무방할 정도로 이 초코볼이 핵심이지 하지만 기대와 다르게 엄외 속 초코볼만큼 맛있진 않았다. 그냥.. 초코볼임. 음...... 그래서 검색하다 찾은 꿀팁! 얼려서 먹으면 짠맛이 살아나면서 더 맛있어진다고 하길래 당장 냉동실행 그랬더니 정말로 훨씬 짭짤해지고 엄외 속 초코볼 비슷한 느낌이 되었다. 아마 아이스크림 속에 파묻혀서 수분을 머금어야 더 맛있어지는 것 같은데 요건 애초에 초코볼로 나온 제품이라 같은 맛을 내기는 어려운 모양임 그래도 몰티져스보단 백만배 맛있다! 몰티져스 싫어

티빙에 '추리물'이라고 걸려있길래 찍먹 먼 구질구질한 아파트 들어가는 것까진 좋았는데 주민활동이랍시고 갑자기 미니게임 시전하길래 끌 뻔함 그래도 결말은 보자 싶어서 미니게임 스킵하고 넘겨서 보니까 그럭저럭 킬링타임으로 볼만함. 솔직히 추리랄 것도 없는데 그냥 낡은 아파트라는 공간이 주는 분위기가 좋았던 것임. 겨우겨우 1화를 본 뒤 이걸 계속 봐? 말아? 고민하면서 찾아보니 1화가 제일 혹평이었다. 그래서 2, 3화를 봄. 역시 미니게임은 거의 스킵. 볼만함. 4화가 며칠전에 나왔는데 귀찮아서 버티다가 오늘 봄. 어? 갑자기 아파트도 달라지고 뭔 이상한 빙고 게임을 시전함;; 아니 전 그동안 미니게임도 거르고 봣는데요;; 시바 그래도 뭔가 1~3화와 통일되는 프로그램 컨셉이 있지 않을까? 싶어 꾸역꾸역 ..

백패커 미군부대 편에서 나온 백종원의 부대라면 마침 재료도 집에 있겠다, 먹어보고 싶어서 레시피대로 만들어봤다. [1인분 기준] 1. 매운라면 면을 3/4만 익히고(약 3분 정도) 따로 그릇에 건져둔다. 면수는 버려도 됨 2. 스팸, 소시지, 파를 기름에 볶아 파향을 낸다. 3. 베이크드 빈을 두 스푼 넣고 같이 볶는다. 4. 라면 스프를 다 넣고 약불에 타지 않게 야매 고추기름을 낸다. 5. 물을 부어 끓인다. 라면 건더기 스프도 넣는다. 6. 물이 끓으면 된장 1/2스푼을 넣고 섞는다. 7. 짜면 물을 붓고 싱거우면 된장을 더 넣어 간을 맞추고 라면 면발을 같이 넣어 알맞게 익으면 끝 나는 햄이 들어간 삼양라면이 부대찌개에 어울릴 것 같아서 이걸로 했음. 설거지가 늘어날 것을 감안하고 면발을 따로 건..

1+1행사 하길래 픽업해옴 5900원 개존맛탱 냉동임에도 그냥 사먹는 닭강정 그 자체였다. 조리도 전자렌지 2분 돌리면 끝이라 매우 간단하고 사진에 양이 적어보이게 찍혔는데 내 기준, 단독으로 한 끼 먹기에 배부른 양이었음. 작은거 네조각 정도 남은 시점에 이미 배가 불렀는데 천천히 다 먹을 순 있었다. 신라면이 최대인 맵찔이인데 콧물은 났지만 맵진 않았다(??) 적당히 달달매콤한 맛. 튀김옷도 두껍지 않고 살이 도톰했음 최고임 1+1행사 하면 무조건 사먹어야 함 이것도 1+1하길래 각각 다른맛으로 구매 제로 슈가에 티 베이스 음료라서 향긋하고 쌉쌀한 티를 기대했는데 블루베리맛은 되게 달았다(내 기준) 향이 강한데 인공적인 향임. 나는 몇모금 먹으니 금세 적응했는데 호불호가 꽤 갈릴 듯?